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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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의원 박충식 일자 2018-10-18
회의록 제242회 제2차 본회의 바로가기 
존경하는 연천군민 여러분! 연천군의원 박충식입니다.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새로운 연천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연천군, 서로 소통하며 신뢰하는 연천군, 진보와 보수·보수와 진보를 넘어 서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연천군을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경원선이 복원되어 남과 북의 주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하고 협력하며 살아갈 것입니다. 천지가 개벽하고 있는 이 때 한반도의 중심 우리 연천군은 남북 경제협력의 선두주자가 되어야 합니다. 4만 5천 연천군민들이 일치단결하여 천재일우의 기회를 확실히 잡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우리 연천군은 표류하고 있습니다. 갈 길을 잃고 헤매고 있습니다.
우리 연천군에는 아주 오래된 병이 있습니다. 불통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행정조직 개편을 맞이하여 그 불통의 병이 더욱 심해지고 있습니다. 일부 연천군 행정 고위관료들의 아집과 독선, 완력과 불통으로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습니다. 연천군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헌신해야 할 일부 고위 공무원들이 고집스러운 행정조직개편안을 관철시키기 위해 선량한 연천군민들을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더 나은 연천군을 위해 행정조직개편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대로는 매우 곤란합니다.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해야 합니다. 반목과 갈등, 불통과 대립의 상태에서 밀어붙여서는 안 됩니다.
변화의 중심, 연천군의 희망. 김광철 군수에게 군민들께서 묻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보여주십시오.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하려고 합니까?" 변화의 중심, 연천군의 희망. 김광철 군수에게 본의원은 요청합니다. 썩은 살은 도려내야 합니다. 과거의 세력과 단절하십시오! 아집과 독선, 불통으로 뭉쳐진 어둠의 세력과 단절하십시오!
존경하는 700여 연천군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더 나은 연천군을 위해 한 번 더 생각해 봅시다. 더 행복한 연천군민들을 위해 조금 늦더라도 제대로 갑시다.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연천군, 서로 소통하며 조화롭게 살아가는 연천군을 만들기 위해 저 또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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